탈모로 뒷머리와 옆머리도 머리숱이 많이 없어졌어요

20대 초부터 머리카락 얇아지기 시작하더니 25살때쯤부터 심하게 탈모가 생겼습니다.

현재 프로페시아는 복용하지 않고 미녹시딜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탈모가 일어나면 앞머리나 윗머리에 주로 일어나지 않나요?

저는 옆머리와 뒷머리도 숱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모발이식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뒷머리와 옆머리의 숱이 없어지는 것도 일반적인 탈모의 경과인가요

아니면 어떤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임상치료의 기본은 치료를 시작하기 전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입니다

매년 단위로 모발에 대한 정밀검사를 해서 진행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옆머리와 뒷머리 숱까지 없어지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닙니다.

머리숱계측검사(bulk measurement)와 현미경검사 등을 통해 모발을 검사해서

현재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가 후 모발이식이 가능한지, 일반적인 탈모의 진행에 따른 숱감소인지

아니면 특이한 상황인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