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페시아와 제네릭 약품과의 차이점에 대해
탈모가 시작되고 헤어라인이 점점 뒤로 밀리면서 1년 정도 프로프카를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프로스카와 동일한 5mg의 피나스테라이드 제제인 제네릭 약으로 바꾼 뒤 성욕감퇴와 발기부전 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약을 끊은 몇 년이 지난후에도 성욕감퇴와 발기능력저하가 돌아오지 않은 사례들을 본 뒤엔 걱정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말 약을 끊으면 성욕과 성기능이 다시 정상화 될지 아니면 또다른 치료가 필요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제네릭 약품들도 성분은 모두 피나스테라이드로 동일하며 효과에 있어서도 큰 차이점은 없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제네릭으로 약을 바꾼 뒤에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해서 프로페시아를 그대로 복용했다면 부작용이 생기지 않았을 거라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그런데 만일 프로페시아가 아닌 프로스카를 복용했을 때, 1mg으로 쪼개어 복용하지 않고 5mg을 모두 복용 했다면 이것이 부작용의 가장 큰 원이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탈모치료로를 위해 필요한 피나스테라이드의 양은 하루에 1mg입니다. 5mg용량을 모두 드셨다면 그것은 전립선 치료에대한 적정량입니다. 만일 약을 끊은 뒤에도 발기부전이지속된다면 씨알리스나 비아그라도 고려해야합니다.
오랜기간동안 1mg이 아닌 5mg을 복용 했다면 약을 처방해준 의사는 물론 비뇨기과에서도 진료를 보면서 앞으로의 약물 치료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의 차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는 "동일성분(피나스테라이드)", "다른함량"의 약입니다.
제품명 |
성분 |
함량 |
제약사 |
가격 | |
|
프로페시아 (Propecia) |
피나스테라이드 (finasteride) |
1mg |
MSD |
30정 기준 |
|
프로스카 (Proscar) |
피나스테라이드 (finasteride) |
5mg |
MSD |
30정 기준 |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두가지의 성분 함량 차이는 5배에 달하는데 가격이 같습니다. 그래서 프로스카를 구입해서 4등분이나 5등분을 해서 복용하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분들이 있는 것입니다. 프로페시아는 유전탈모 치료용이고 프로스카는 전립전 질환 치료제입니다. 유전탈모 환자는 절대로 프로스카를 통채로 드셔선 안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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