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치료를 위한 전문 의약품 (프로페시아, 미녹시딜,아보다트)
탈모치료제, 탈모치료용 샴푸와 크림 등의 광고 문구를 보면 매혹적으로 들립니다. 열심히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자랄 것 같은 생각이 들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몇 가지 전문의약품 이외에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탈모에 효과가 있는 전문 의약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탈모치료에 대한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약을 먹게 되면 그 효과에 대해 기대를 하게 마련입니다.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탈모치료제를 먹는다고 해서 수년 전에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진 않습니다.약이 누구에게나 똑 같은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은 누구나 똑 같은 양의 머리카락이 똑 같은 속도로 빠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십대나 이십 대에 가지고 있던 풍성한 모발을 기대하며 약을 먹는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약효 또한 며칠 만에 혹은 몇 주 만에 신속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복용했을 때 수개월 만에 나타날 것입니다.
매일 똑 같은 약을 정량으로 복용하거나 반복해서 머리에 약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지치는 일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일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난데없는 홍두깨 같지만, 탈모를 치료하는 것은 눈앞의 화초처럼 조금씩 그리고 꾸준한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효과가 입증된 약을 꾸준히 사용했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분명히 많은 양의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 수 없는 미래에 영구적으로 탈모를 치료 할 수 있는 약이 개발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때까지는 지금까지 개발된 약에 의존해 하나라도 머리카락을 더 보존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아래의 다섯가지 포스팅을 통해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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