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페시아 복용량을 줄여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30대에 접어든 청년입니다. 스트레스나 환경요인이 아닌 M자 유전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1년 조금 넘게 피나테드라는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조금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처방해 주셨지요 그 외 두피에 뿌리는 약이나 이런 방법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먹는약만 먹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술:X 담배:X )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의사선생님이 하루에 한알씩 먹던 약을 15일은 약을 먹지말고 한달은 약을 먹고 하는 방식으로 약을 줄여도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약을 줄여도 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약을 줄여서 탈모가 더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씀대로 약을 줄여서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먹는 약말고 머리에 뿌리거나 바르는 토닉같은 제품이 M자 탈모에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원칙적으로는 하루에 한알 복용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탈모에 효과가 있는 피나스테라이드의 양이 1mg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의사의 경험으로 약용량을 변경하거나 복용방법을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에 비슷한 질문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baldingblog.co.kr/1048
토닉제품은 탈모치료약은 아닙니다. 의학적으로 토닉이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나 발표는 없었습니다. 토닉이 어떤 탈모에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유전탈모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토닉보다는 효과가 검증된 미녹시딜 사용을 더 권장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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