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아와 미녹시딜을 사용중인데 탈모가 왼쪽만 심해지고 있습니다.

◈ 프로페시아아와 미녹시딜을 사용중인데 탈모가 왼쪽만 심해지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1년째 복용중입니다. 로게인(미녹시딜)을 사용한지는 5개월 반째이고요. 로게인을 사용한 후로 모발이 자라나기는 하는데 왼쪽만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아직도 빠지고 있고 모발도 얇아지고 있습니다. 로게인을 계속 사용해야할까요? 한쪽만 탈모가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모발이 새로 자라나는 효과를 생기는 것이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 때문이 아니라 로게인을 사용한 덕분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으신가요? 만약 환자분께서 두가지 치료를 모두 중단하신다면 아마도 새로 얻은 모발 모두를 잃을 것입니다. 효과를 보고 있던 오른쪽까지 말입니다..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환자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프로페시아의 복용 효과는 빠르면 3-4개월후에, 늦으면 1년은 복용해봐야 볼 수 있습니다. 로게인도 사용후 최소 3개월-6개월 후에야 효과 여부를 판단하실 수 있고요. 보통은 한가지로 치료를 시작한 후  효과 유무를 판단한 후에 대체용법이나 병용요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소 12개월을 두가지 약물로 치료하신 후에도 다른 한쪽의  모발 성장을 볼 수 없다면, 모발 이식만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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