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발 이식수술후 미녹시딜 사용문제
안녕하세요 4주전에 비절개법 모발이식으로 이마부분 M자 탈모에 모발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수술 전에 안내받기로는 미녹시딜은
2주 후부터 사용하라고 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사용을 해야하는걸까요? 제가 블로그에서 본 바로는 이러한 약제들은 사용하면 평생
사용해야한다고 본 것 같은데 이미 모발이식도 했는데 굳이 발라야할까요? 참 그리고 모발의 밀도를 보강시키기 위해서 흑채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모발이식은 탈모로 인해 모낭이 이미 사라진 곳에 모방세포를 이식하는 수술이고, 미녹시딜이나 프로페시아는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모낭을 보호하거나 회복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미녹시딜도 프로페시아도 한번 처방받아서 사용하거나 복용하면 약효가 없지 않은 이상은 계속해서 사용하시거나 드시는게 좋습니다. 이약으로 효과를 보더라도 중간에 끊으면 그간에 얻었던 약효가 사라져 사용이전 상태로 대게 돌아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식한 머리카락이 충분히 자라기 전까지는 사회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도 있으니 모발을 보다 풍성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흑채 같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무 상관이 없으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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