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복용과 전립선특이항원 수치의 관계

◈ 프로페시아 복용과 전립선특이항원 수치의 관계

안녕하세요 김진오 선생님 저는 41세의 남자이고 탈모로 10년가까이 프로페시아를 매일 복용해오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60대 후반에 전립선암에 걸리셨는데, 저도 걱정이 들어서 PSA(전립선특이항원)검사를 받아보려 했는데 들어보니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 PSA 수치의 해석을 모호하게 한다고 합니다. 약을 복용하면서도 PSA 수치를 정확히 파악해서 전립선암의 진단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PSA(전립선특이항원)수치 검사는 전립선암의 진단에 스크리닝이 되는 검사입니다. 증가된 PSA 수치는 전립선암이있을수 있음을 암시해줍니다. 그런데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PSA 수치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전립선암이 있는 사람들이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있는 중에는 수치가 감소되어 질병의 진단에 장애가 될수가 있어서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40대 초반의 경우엔 일반적으로 전립선암이 흔히 발병할 시기는 아니지만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서 전립선암을 조기 진단하실수 있는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자하시는 노력은 좋은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PSA수치를 검사하고자 하신다면, 담당 비뇨기과 선생님께 프로페시아 복용력을 말씀드리면 검사상 나올 수치를 2배정도로 계산해서 파악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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