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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모발이식 후에 여러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분이 있는데, 이것이 수술의 결과를 나쁘게 만들기도 합니다.부디 마음을 편하게 먹도록 노력하고 어렵겠지만 스트레스의 원인을 피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스트레스는 모발이식 후의 결과 뿐 아니라 유전 탈모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니까요 두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자면
1. 이식모낭이 생착에 실패하면 기간이 지나도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착을 방해하는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모발이식 후 중요한 시기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해서 생착에 실패 했을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생착이 되어야 할 시기(수술 후 7일 이내)에 모낭이 혈관을 이어받지 이식모낭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물론 수술을 마친 환자에게 머리카락이 잘 자라도록 신체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의 하라고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대해 견디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므로 어느정도의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친다고 수치상으로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모낭생착에 문제가 생겼을까? 라는 생각이 이중으로 압박 될 수 있으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결과를 기다려 보면 좋겠습니다.
2. 모발이식 후 4개월 경에 이식부위가 듬성듬성 한 것만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수술 후 6~12개월 까지도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기도 하니까요 이식모들이 자라는 순서와 격차는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도 일정하게 머리카락들이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는 12개월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2개월이라고 이야기 하면 매우 길고 먼 이야기 같을텐데요,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는 이식모낭들이 더 많이 자라기 시작할테니 서서히 결과에 대해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모발이식 후 2~6개월 사이에 가장 힘들어 합니다.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불편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현재로써는 수술 결과의 완성이 어떤 모습일지 단정지을 수 없으므로, 조금 더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한 병원에 내원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누구보다도 환자의 상태는 수술한 의사가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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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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