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앞두고 어떤 탈모치료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전 30대 초반 남자이고 모발이식을 계획중입니다.

프로페시아를 몇년 간 먹고 있습니다.

지난 1-2년간 앞머리 머리숱이 급격하게 빠지다가 최근에는 속도가 줄었습니다.

제 경우 모발이식전에 두피관리나 탈모주사같은 탈모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수술전부터 프로페시아를 먹은 사람도 동반탈락이 생길 수 있나요?


프로페시아/아보다트/미녹시딜과 같은 약물치료 만으로는

빠져버린 앞머리카락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앞머리가 빠져서 M자 탈모가 진행되었다면

모발이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발이식 후 동반탈락에 대해 걱정을 하지만,

오랜 기간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복용했다면 발생 가능성은 낮습니다.


동반탈락은 30대 미만의 남성 중 프로페시아 복용 기간이 짧고 탈모 속도가 빠른 경우에서

눈에 띄게 발견 되는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마다 치료법이 다르고 탈모의 양상이 다르므로

의사와 상의해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반탈락(shock loss; 모발이식시 충격으로 기존의 모발이 빠지는 현상)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