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전이 안보이는 탈모치료 연구에 대하여

◈ 진전이 안보이는 탈모치료 연구에 대하여

미 용 수술에서의 비약적인 발전과 줄기세포의 끊임없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비교해볼때, 탈모가 된 머리를 어렸을 때의 풍성했던 모발을 가진 때로 되돌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말은 커녕 제대로된 발모제 하나 나오지 않는 현실이 이해가 안갑니다. 최근에는 과학연구지에서 미용적인 이유만으로 사람의 눈색깔을 바꿀수도 있게 되었고 치아를 재성장시킬 수도 있게됐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얼마전 MBC의 다큐멘터리에서는 식도가 없는 상태로 태어난 아이에게 줄기세포로 식도를 만들어 주는 수술도 보았습니다. 다른 분야들은 모두 비약적으로 매일매일 발전된 기술들이 개발되는데, 많은 돈을 내고서라도 원하는 탈모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술은 왜 개발되지 않는 것일까요?


혹시 몇년전에 개봉한 로맨틱 스파이 관련 영화  "Duplicity"를 보거나 들은적이 있으신가요? 전체적인 영화의 시나리오는 비밀문서를 훔치려는 시도와 관련해서 전개가 되는데, 그 비밀문서는 바로 탈모치료에 관한 연구입니다. 완벽한 탈모치료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중요하질문하신 분의 좌절섞인 질문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탈모치료에 관해서 연구를 하고 있지만. 탈모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동반된 연구가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엄격하게 이윤추구를 위한 목적으로 된 연구만 수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쨌든 세계각지에서 계속해서 연구와 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니 좀더 인내하면서 현실적인 치료와 함께하면서 새로운 치료법을 기대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더불어서 유전탈모가 아닌 기타 다른이유의 탈모를 치료할 방법을 찾았다는 기사들이 과대포장되어 마치 유전탈모에도 효과가 있는 것처럼 비쳐질 수 있으니 관련 기사를 접할 때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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