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효과가 떨어지는 시점에서 아보다트를 추가적으로 복용하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탈모 때문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만
약을 처음 먹기 시작한 상황에서 그대로 멈춰 있는 느낌입니다.
효과가 얼마나 있는건지 의문도 들고 이대로 있어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유전탈모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것이 탈모를 치료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억제하고 유지한다고 보는 것이
맞으므로 현재의 상황은 꽤 괜찮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완전히 그 시점에서 탈모가 멈추었다기 보다는 진행이 되기는 하는데,
제 느낌에 유지가 되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처음 프로페시아를 먹었을 때는 2년간 정말 좋아지는 느낌이었고
모발도 두꺼워 지는 것 같았습니다. 좋아진다는 느낌이 복용 후 3년 정도
지났을 무렵부터 꺽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추세일까요?

 


 
 

프로페시아 복용이 유전 탈모 환자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프로페시아의 효과는 어느순간에 가서는 결국 유전 탈모의 힘에
억눌리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꾸준히 복용을 한다면, 탈모의 속도를 최대한 완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프로페시아는 그대로 먹고
추가적으로 아보다트를 함께 먹기 시작했는데 괜찮을까요?f

 


 
 

프로페시아에서 아보다트로 약을 바꾸는 것은 해볼만한 시도이고
저 역시 장기간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환자에게 권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두가지를 중복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둘 중에 하나를 중단 하되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에
선택하도록 하시고, 여기에 미녹시딜을 하루에 2회씩 추가로 도포하시면
추가적인 탈모 억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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