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탈모치료가 생각보다 진전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정수리 부위에 당구공을 세게 부딫혀 그 이후로 그 맞은 부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습니다. 1년쯤 지나니, 눈에띄게 정수리부위에 숱이 없어져서 탈모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한의원도 다녀보고 집에서 관리도 해봤지만 당구공 맞은부위에는 머리가 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모발이식을 200모 정도 했습니다. 수술이후로 프로페시아도 하루 한알씩 먹고있고, 병원에서 마이녹실? 바르는약을 이식부위 근처에 발라라고 해서 바른지 3,4일쯤 지났는데, 쉐딩현상인지 잘 모르겠으나 며칠사이에 정수리 머리숱이 눈에띄게 확줄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프로페시아만 먹고있습니다. 마이녹실 바른부위에 빠진머리는 언제쯤 다시 나나요.. 그리고 관계시 정액양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이게 프로페시아 먹어서 생긴 부작용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 걱정이 많습니다 답변 기다릴게요.!

 

1. 쉐딩 현상으로 빠진 머리카락은 일정 시기가 지나면 다시 회복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쉐딩이 발생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으므로 모발이식을 했던 병원에 방문해서 정수리 부위를 보이고 진료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피나스테라이드로 인해 남성의 정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복용 환자 중에 약 10%내외에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정자의 수에는 변화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자 수까지 의심이 된다면 비뇨기과에 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은 복용을 중단하면 늦어도 수개월 이내에 회복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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