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스타일리시한 사람은 패션이 의상뿐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가꿀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콘치타 부르스트라는 가수는 이 트랜드에 걸맞는 캐릭터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녀는 2014년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에 오스트리아 대표가수로 참가하여 “불사조처럼 일어서다(Rise like a Phoenix)”를 부릅니다.
머리는 가발이고 수염은 화장품으로 약간의 연출을 하긴 했지만 수염자체는 진짜입니다. 그녀의 본명은 톰 노이비르스 (Tom Neuwirth)이며 24세의 남성이며 여성가수로 활동합니다. 딱 붙는 의상, 잘 다듬은 수염, 웃지않고 사진을 찍는 것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유럽에서도 비교적 보수적인 오스트리아에서 인정받을 때 까지는 어려움이 많았겠지요. 비주얼 외에도 가창력으로 승부를 낸 것입니다. “외모, 성별 그리고 출신성분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누구나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인생을 살 수 있어야 한다.”가 그녀가 주장하는 메시지 입니다. 언론과 관중은 그녀에게 환호합니다. 유니섹스(Unisex) 시대가 도래한 것일까요? 남이 아는 내가 아니고 내가 가장 원하는 나를 찾아 미래를 만들어가는 콘치타의 대단한 용기가 한편으로 부럽기도합니다. 우승은 어려울지 몰라도 그녀의 노래는 발라드 풍 여성목소리로(1960년대 제임스 본드 송을 연상시킴)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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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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