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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은 기전이 다릅니다. 두약을 동시에 시작해서 좋은 효과를 얻었을 때 어떤 약으로 인해 효과를 보았는지 알기가 힘들기 때문에 보통 첫 6개월은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그 이후 미녹시딜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환자 본인이 직접 각 약물의 효과를 체험 후 두 약을 동시에 쓸지, 한가지를 중단할지 결정하는 방법을 많이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모두 사용을 중단하게 되면 복용해서 얻은 효과는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약을 사용했다가 중단했다고 해서 아예 사용하지 않은 것에 비해 탈모가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니므로 불편하시거나 사용효과를 잘 느끼지 못하시는 중단하셔도 됩니다.
미녹시딜은 탈모를 억제시켜주기도 하고 효과가 좋을 경우 발모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 모두 앞머리보다는 윗머리나 정수리에 효과가 있습니다. 앞머리카락이 회복되는 것을 목표로 약을 복용하시는 것보다는 탈모의 진행속도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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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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